월아산 청곡사와 숲속의 진주에서 보낸 1박 2일
전·현직 광고인들의 자연 속 힐링 모임
2025년 6월 말, 초여름 햇살이 포근히 내리던 날.
맑은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이 피어오르고, 산과 나무는 짙은 녹음으로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날은 **2002년 창립된 경남옥외광고협회 전·현직 지부장 부부 모임 ‘동광회’**의 6월 정기모임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는 자리.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웃음꽃을 피우는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 월아산 아래, 유성펜션에서 맞이한 여유로운 밤
모임은 저녁 6시, **진주시 정촌면 월아산 자락에 위치한 ‘유성펜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총 20명의 회원과 부부들이 함께 모여 오랜만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과 정다운 대화로 밤을 채웠습니다.
이 펜션은 숲속에 아늑하게 자리해 있어,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초록이 가득한 월아산을 배경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하룻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정겨운 추억의 밤이었습니다.

🍲 아침 식사는 든든하게, 육전국밥 한 그릇
이튿날 아침 8시, 부지런히 기상한 일행은 인근 식당으로 향해 육전국밥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소고기 전이 넉넉히 올라간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은 속을 든든하게 데워주었고, 참가자들은 “역시 아침은 따뜻한 국이 최고지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식사 후, 본격적인 탐방 일정의 첫 목적지인 청곡사로 출발했습니다.


🛕 천년 고찰 청곡사, 숲길 따라 마음을 비우다
**청곡사(靑谷寺)**는 월아산 깊은 숲속에 고요히 자리 잡은 천년 사찰입니다.
계곡 물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되는 일주문, 대웅전, 경내의 고즈넉한 풍경이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과 새소리, 햇살이 드리우는 그늘 아래서는 누구나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바람을 담아 조용히 기도도 드리고,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여기 오니까 마음이 참 편안해지네요.”
- 참가자 중 한 분의 말처럼,
모두가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 숲속의 진주, 수국 향기 따라 걷는 초여름의 길
청곡사 탐방을 마친 일행은 곧장 인근의 자연휴양지 **‘숲속의 진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월아산 자락의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이 어우러진 진주의 숨은 명소입니다.
특히 6월 말은 수국이 활짝 피는 계절로, 연보라, 분홍, 하늘색 수국들이 길을 따라 아름답게 피어 있어 걷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계곡 옆 바위에 앉아 발을 담그며 이야기를 나누고, 포토존에서는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숲길과 물소리는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이곳은 차량 접근이 편하고, 오르막이 거의 없어
실버세대도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 자연과 사람, 마음을 나눈 동광회 6월의 하루
오후 1시경, 짧지만 알찼던 일정을 마무리하며 모든 참가자들은 따뜻한 인사를 나눈 뒤 해산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걷고 이야기하니
정말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아요.”
회원들은 다음에도 이런 자연과 함께하는 모임을 이어가자며 밝은 웃음으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이번 동광회 6월 정기모임은 단순한 친목이 아닌,
자연과 역사, 힐링과 문화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서로를 생각하고 함께 걷는 이 소중한 자리가 앞으로도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준비해주신 임원진과 주관 회원 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함께 걷고 함께 웃는 동광회, 다음 만남도 기대합니다.”